알함브라궁전 헤네랄리페 – 스페인

알함브라궁전 헤네랄리페

한 무어 시인은 그라나다에 있는 옛 알함브라 궁성을 가리켜 에메랄드 속의 진주라고 묘사하였다.
\n13세기 나스르 왕조의 술탄들이 살았던 이 호화로운 성채에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왕궁과
\n알카사바 요새가 포함되어 있다.
\n그 주위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통 이슬람 정원들이 둘러싸고 있다.
\n이슬람 생활 방식에서 정원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n사막의 뜨거운 열기를 피할 수 있는 휴식처로, 물은 정원 설계에서 특별히 중요하다.
\n흐르는 물은 마음을 가라앉혀 줄 뿐 아니라, 돌로 지은 건물을 서늘하게 해 주는 역할도 한다.
\n알함브라의 정원은 헤네랄리페 라고 불리는데, 낙원의 정원, 과수원, 향연의 정원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n

\n14세기에 지어진 파티오 데 라 아세퀴아는 정원의 심장이다.
\n길고 좁은 관개수로가 한쪽을 흐르며, 12개가 넘는 분수가 가느다란 물줄기를 공중으로 뿜어 올리고 있다.
\n파르티코 데 로스 시프레세스의 북쪽 포르티코로 넘어가면, 장방형의 인공 연못이 있고, 그 주위를 잘 정돈된 나지막한 생울타리가 에워싸고 있다.
\n인공 연못 안에 또 하나의 더 작은 연못이 있고, 그 한가운데에서 돌 분수가 물을 뿜는다.
\n예상치 못한 설계일 뿐만 아니라, 완벽한 대칭구조가 볼 만하다.
\n다른 정원도 대부분 이 같은 기하학적인, 질서정연한 느낌을 따르고 있다.
\n작은 탑 모양부터 삼각형, 완벽한 별 모양에 이르기까지
\n이국적인 모양으로 다듬어 놓은 박스형 생울타리도 볼 수 있다.
\n어디를 보아도 아름답다. 어느 안뜰이나 아랍 예술과 건축의 멋진 예를 적어도 하나씩은 뽐내고 있다.

알함브라궁전과 헤네랄리페의 역사적 변화를 조각해 놓았다.\n\n왜 이곳이 엄청난 자연의 요새인지, 그리고 그곳을 무어인들이 어떻게 발전시켰는지 한눈에 볼 수 있다.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잘 정리된 길과 수로들이 심상치 않았다.

헤네랄리페는 정원으로서의 역활도 하였지만 거대한 정수시설로서의 역활도 하였다.\n\n하지만 모터나 펌프가 없는 낙차를 이용한 정수시설이라고 보면 된다.\n\n쉽게 말해 현재 사진의 부분을 1층이라고 하면 가장 상층에서부터 한층씩 내려오면서 그 수압에 의해 분수들이 동작되며 이는 물을 정수시키는 역활도 동시에 수행하였던 것이다.

헤페랄리페 2층부분이다. 이곳은 양쪽에서 서로 대각선으로 뿜어져 나오는 분수가 예술이다. 어떻게 동력원 없이 이정도의 수압이 나오도록 설계했는지 신기하기만 하다.

헤페랄리페 3층부분이다. 또 다른 모양으로 정원이 꾸며져 있다.\n\n그리고 저 나무의 일화는 왕의 부인이 바람피다 들켜서 왕이 화가나서 나무를 죽여버리고 일부러 앙상한 기둥만 남게해서 본보기로 삼았다나 뭐라나.. 그런 이야기가 나무 옆에 글귀로 새겨져 있다.

헤네랄리페(여름별궁)에서 알함브라궁전을 가는 중 아름다운 길위에서 촬영!\n\n가는길에 집터 유적도 보고 엄청 비싸다고 하는 호텔도 보았다. 유적지 안에 호텔이 있다는 것 자체가 참 신기했다. 오래되어서 시설은 그다지 좋지 않은데 가격은 초 호화가격이고 예약도 수년간 다 차 있다고 한다.

답글 남기기

Connect with: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